박현실 캐스터는 폭염 속에 두꺼운 옷을 입고 있네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저는 더위를 피해서 얼음 왕국으로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중무장을 하지 않으면 10분도 버티기 힘들 정도로 한겨울처럼 춥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역대 최악의 폭염이 찾아오면서 차라리 '겨울로 돌아갔으면 좋겠다'라고 생각하는 분들 계시죠? <br /> <br />제가 대신해서 이렇게 한겨울 얼음 왕국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온몸을 서늘하게 만드는 얼음 침대를 비롯해, 장갑을 끼지 않고는 도저히 연주가 불가능할 듯한 피아노까지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있는 이곳은 사방이 얼음입니다. <br /> <br />남극에 있는 이글루부터 얼음 궁전까지 거대한 얼음 조각들이 가득하고요, <br /> <br />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펭귄과 영화 속 캐릭터까지 가득해서, 이 주변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. <br />이외에도 도심 속에서 이색적인 피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많은데요, <br /> <br />대형 서점에서 시원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 책을 읽으며 사색을 즐기는 것도 좋겠고요, <br /> <br />'몰캉스'라는 말이 있듯, 영화관과 식당 등이 모여 있는 복합 쇼핑몰에서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은빛 아이스 링크장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더위는 어느새 싹 물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에 지친 분들 많으실 텐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이색적인 공간에서 피서를 즐겨 보는 건 어떠신가요? <br /> <br />지금까지 아이스 뮤지엄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0114041095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